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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일반화 사업

2020. 3. 16. 12:51알리오올리오의 레시피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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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인천에 있는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및 일반화 사업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역사가 매우 깊은데요. 여기에 1985년에 "제물포길"에 해당하는 서울특별시 신월~양평 구간을 연장하여 현재의 고속도로가 완공되었죠! 당초 시발점은 미추홀구 용현동이며, 종착점은 양천구 신월동이었습니다. 신월IC가 그곳이었죠.

 

아시다시피 이곳은 아주 상습정체구간으로도 유명한데요.. 출퇴근 해보신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오늘은 이 경인고속도로의 지화하 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1. 경인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는 위 지도와 같이 형성돼 있습니다!

 

2017년 12월 1일부터 제가 빨간색으로 별도표기한 "인하대병원~서인천 구간" 은 현재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격하되어 있습니다. 물론 고속도로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어, 용현동에서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의 구간은 고속도로 같이 생겼겼지만, 사실은 일반도로인 상황인 것이죠! 따라서 일반도로처럼 시속이 70km로 제한돼있습니다.

 

이에 인천시와 서구는 서구 도심을 세로질러 형성된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시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인천시는 일반도로 후 개발을 통해 지역통합개발을 선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2. 지하화 관련 진행사항

출처 : 중앙일보 사진

현재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일반화가 추진되는 구간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용현동~서인천IC의 인천대로

 서인천IC~신월IC 구간

 신월IC~국회의사당의 제물포길

 

#2-1. 인천대로 구간

 

 먼저,  인하대병원(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인천IC까지 이어지는, ‘인천대로’ 구간입니다. 인천시에서 2025년까지 점차적으로 차로를 좁히고 여러 평탄화 작업 등을 거쳐 공원 등 활용가능한 용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당초에 경인고속도로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국가동맥으로 기능했으나, 인천이 점차 확대되며 도시개발을 단절시키고 상습정체에 주변지역 개발을 저해하는 등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어, 고속도로 구간을 인천대로화 하면서 서인천IC에서 부평요금소까지 불과 4㎞ 언저리에 해당하는 구간이 통행료가 900원이 부과되고(저도 전에 당했습니다..) 여러 혼잡이 초래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좋아지겠죠?

 

#2-2. 서인천IC~신월IC 구간

 

이와는 별개로 서인천IC에서 신월IC 구간입니다.

 

위 지도에 분홍색 선으로 된 부분인데요. 서울시에서 2020년이죠, 올해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상부와 하부에 두 도로가 형성될 예정이며, 완공은.. 2026년~2027년은 돼야할 것 같습니다.. 착공도 실제 착공까지 들어가봐야 알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듯 하지만 지하화/일반화가 조만간 추진되는 것은 맞습니다.

 

#2-3. 신월IC~여의도 제물포길 구간

제물포길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제물포터널은 올해 10월경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터널이 개통되면 유료도로로 이용될 것 같긴 하지만, 상부의 교통체증을 상당부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부근이 목동을 관통하기 때문에, 목동 인근 단지들이 가격상승의 수혜를 일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마치며

 

이상으로 경인고속도로 3구간의 지하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 관할도로마다 관할구청이 달라 사업속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결국 얼마있지 않아 모두 지하화돼, 서울과 인천의 균형발전을 도와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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