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 김포 고속도로 노선

 

 

안녕하세요?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입니다 :)

 

오늘은 최근 총선으로 인해 인천지역 후보들이 들고나온 서창김포 고속도로 노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서창 김포 고속도로 노선

 

서창-김포 고속도로 예정위치현황

 

보시다시피 서창 김포 고속도로는 인천 남동구 만수/서창동, 정확히는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모두 지나는 서창JC에서 김포까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말하는데요.

 

현재 남동구 장수IC에서 김포까지 가려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아시다시피 장수IC부근은 상습정체구역이며,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김포/서울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각기 따로 분리돼 있어 효과적인 도로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했죠. 이에 따른 대책이 서창김포 고속도로 신설입니다.

 

#2. 서창 김포 고속도로 이슈 이유

 

그러나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제3자 제안입찰에서 기존 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 외에 사업 참여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죠. 쉽게 말해 건설사에서 짓는 가격 대비 수지타산이 낮아 아무도 건설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뉴스가 나온 게 3.12였으니, 총선을 앞둔 현재 시점에서 해당지역(인천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등)의 주요 국회의원 후보들이 이 고속도로를 지하화시켜 해당 지역구민들의 원활한 교통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하화되면 더욱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겠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에서 상세히 기사로 다뤘더라구요.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312000633

′서창김포·오산용인 고속도로′ 유찰..."사업성·PF 리스크 때문"

건설 예정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라고 하는데, 도로 건설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제때 이루어질지 알 수 있겠죠?

#3. 마치며

 

이상으로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지하화 이슈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장수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초입과 인천대공원의 상습정체구간의 정체는 겪어보지 않은 분을 모르실 겁니다.. 그만큼 정체가 심한데요. 부디 이번 총선과 맞물려, 서창김포고속도로의 조속한 개통, 아울러 지하화까지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면 인천과 부천시민들에게 큰 교통복지로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