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선 경전철 노선도

 

안녕하세요?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착공한 동북선 경전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동북선은 당초에 신안산선과 같이 서울지하철 12호선의 명목으로 추진되었으나, 한차례 사업이 백지화된 후, 경전철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강남에 비해 개발정도가 낮은 강북지역을 관통할 경전철이라는 점에서 강북지역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1. 동북선 경전철 노선도

보시다시피, 동북선은 노원구 상계역을 기점으로 하여 은행사거리를 지나, 하계~월계 구간을 거쳐 롯데캐슬~북서울~미아삼거리를 지나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교통이 열악했던 노원과 하계 일대를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청량리와 직접 연결함으로서 높은 효과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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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2. 동북선 경전철 역사별 환승노선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효과는 아무래도 노원, 강북구가 아닐까 하는데요. 기존까지는 2호선을 이용해 서울시내에 진입하려면, 4호선을 통해 삥 돌아 환승해 가야했으나, 이제 동북선 개통으로 청량리, 2호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까지 25~30분이면 주파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노원의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그동안 비교적 저평가됐던 노원/강북의 집값상승이 기대됩니다.

 

 

 

사실, 동북선 경전철은 개통까지 말이 많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착공까지 이루어졌으나, 지난 2014년에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공청회도 열어, 기존에 폐지됐던 중전철로 복귀하고 경전철을 폐지해달라는 청원도 냈었죠. 아무래도 경전철은 중전철만큼의 임팩트는 덜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청원을 내었지만, 서울시는 사업타당성 등의 문제로 경전철 안을 그대로 추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차량수용기지 문제로 각 노선예정지별 토지수용문제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토지보상문제로 인해 비록 착공은 했지만, 앞으로도 완공까지는 기즌 계획인 2025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 마치며

 아직은 말도 많지만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동북선 경전철이었습니다! 조금 더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부동산 싸이클에 맞춰 역세권 투자를 노려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합니다! 이상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