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신도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안녕하세요,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국토부에서 새로나온 뉴스에 대해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금요일, 하남교산 3기 신도시와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어떻게 교통대책이 꾸려졌는지, 이것이 무슨 의미를 내포하는지 한 번 알아보실까요?

 

#0. 광역교통대책이란?

이번 광역교통대책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에 있어, 실질적 효과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는, 업무 중심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계획이 수반되지 않거나 매우 늦어,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었죠..

 

이에 초기 단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동시에 교통대책을 수립해 혹시 모를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부가 더욱 나서서 업무중심지로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추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질적으로 '신도시'로 기능이 가능한 신도시를 '빨리' 만들어줄터이니, 서울 집값 그만 올라" 가

정부의 핵심 메시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하남 교산신도시의 핵심교통대책은 바로 송파~하남 도시철도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 번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해요!

 

올 겨울 연장될 예정인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송파까지 노선을 추가하여 , 불편했던 하남의 강남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5호선과 별개의 도시철도 연결에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네요.

 

또한, 천호~하남 BRT를 추가하여 버스를 통한 환승지점 연결성도 확충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하남은 강남과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기 때문에, 이런 교통노선 신설의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네요!

 

#2. 과천지구 광역교통대책

 

과천 지구도 7천세대 밖에 되진 않지만 어쨌든 이번 3기 미니 신도시로 확정된 상황이죠.

 

사실 과천이야 이미 그 자체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지만, 이번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은 위례과천선으로 분당선 복정역에서 4호선 경마공원역을 연결하는 사업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사당~안양 구간 BRT, 환승시설 등등 계획이 있지만 핵심은 결국 위례복정선이네요. 이 부분도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인 과천~우면산에 이르는 도시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지하차도를 확장(4차로 → 6차로)하여 교통 편의를 확충한다는 내용입니다.

 

#3. 함의점

정부는 이번 광역교통대책으로 하남의 경우 50분 이상 소요되던 강남접근성을 30분대까지, 과천의 경우 이미 좋았던 교통인프라를 더욱 좋게 하려고 합니다. 과천은 이미도 좋으니 결국 최대 수혜는 하남이라고도 볼 수 있겠군요!

 

또한, 보도자료에서는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가 지리적 거리가 먼 위 도시들에서 이번 하남/과천과 같은 좋은 광역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그래도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