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신정 차량기지 이전

신정 차량기지 이전

2020. 4. 15. 10:25알리오올리오의 대동여지도/전체인구 30% 경기도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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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 오늘은 신정 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서울에는 창동, 구로, 신정 등 예전부터 외곽지역에 형성된 차량기지가 있는데요!

서울주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서울시 도시개발계획 등, 더 이상 늘어날 땅이 없는 서울시 개발계획과 맞물려,

정부에서는 기존의 철도차량기지를 경기도로 이전하여 서울시를 개발함과 동시에, 경기도 지역에 철도망을 개설하여 서울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상생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이어, 신정차량기지 이전 또한 그 정책 중 하나인데요.

 

https://belleepoque808.tistory.com/38?category=823477

 

 

한 번 살펴보실까요?

 

#1. 신정 차량기지

 

보시다시피, 신정차량기지는 현재 2호선 신정지선의 양천구청역 옆에 있는 상황입니다. 목동과 고척동, 구로, 신도림 등 최근 서울에서 개발흐름이 핫한 지역 한복판에 떡하니 놓여있어, 서울시로서도 부지활용 등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기지를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를 주거/업무단지로 활용하면 더욱 생산성이 좋겠죠?

 

#2. 신정차량기지 이전 현황

 

기존에 2030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원종홍대선 신설과 연계하여 신정차량기지를 부천이나 인천으로 이전하는 방향이 검토되었으나, 결국 원종홍대선 차량기지 부지가 부천 대장동과 강서구 경계에 확정되고, 차량기지 이전의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 강서, 양천, 인천 서구, 김포의 국회의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토부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의 차량기지를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포의 양촌리와 신곡, 그리고 인천의 계양과 검단을 신정방화 통합차량기지 이전부지로 검토하며, 사전타당성 용역을 위한 후보지로 선정하겠다고 했습니다. 2020년 3월에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이제 사전타당성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차량기지 이전에 따라 2호선과 5호선이라는 황금노선이 깔리기에 해당 노선 유치에 적극적이겠죠!

 

#3. 신정차량기지 전망

 

 

사전타당성 조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동이 걸렸고 서울의 땅은 부족하기에 결국 차량기지 이전은 언젠가 통과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2호선과 5호선 연장이 걸려있는만큼, 그리고 창동을 지나 서울의 마지막 경계이자 서울의 주요지구(목동, 여의도, 마곡)와 인접한 신정과 방화그대로 둘 수도 없겠죠!

 

다만, 연장이 어느 노선으로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김포시안, 서울시안, 인천시안 등 여러 선택지가 존재하는 상황이며,

최근 이슈인 김포의 '한강시네마폴리스' 업무지구를 통과하냐마냐에 대한 논의도 뜨거운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기대가 되는 소식이네요! 이상 알리오올리오의 부동산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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